- 간단한 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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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쁨 (여전히) 일상다반사

-. 분명 올해는 일이 많을 거라고, 엄마가 올해 운세 보고 오셔서 얘기해주셨더랬지... 이런 건 꼭 맞지 않아도 괜찮아... (흑)



-. 바쁘면 일의 효율이 올라가긴 하는데, 대신 몰아치는 시간이 지나고 나면 상응하는 멍 때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 두 시기가 적절히 섞이면 느긋하게 일하는 거랑 다른가 싶긴 하네... 어차피 1-2일 단위가 아니라 몇 시간 단위로 벌어지는 일들이니까...


-. 말은 바쁘다고 해도 할 건 다 한다. 다만 우선순위를 어떻게 두느냐만 차이가 있을 뿐...
옆 사람 보고 짜증날 때도 있는데, 돌려서 생각해보면 걔랑 나랑 왜 굳이 비교해서 내가 짜증을 내는가... 그냥 쟤랑 나랑 비교할 짬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내가 일을 더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짜증낼 이유가 없다. -_-;;;


...이러고 살아야 하는가 ㅠㅠㅠㅠ




. 바쁨. (+출장 후기) 일상다반사

-. 바쁘다. 2주 연속 화-목 2박 3일 출장을 다녀오니까 일이 쌓여있다. 前직장도 그랬지만, 현재 다니고 있는 곳도 좀 개인사업자가 모여있는 집단 같은 회사라... 내가 휴가 다녀온 것도 아니건만, 내 일을 누군가 대신 해주지는 않기 때문에 일이 쌓이는 게 당연한 구조다. 그리고 출장 다녀왔으니까 그것과 관련된 일도 쌓이고... 3월은 안그래도 1년에 한 번 있는 일들이 몰려있어서 바쁜 달이고... (후)


-. 출장은 동남아 M국과 미세먼지 수출국인 C국. 둘 다 업무 관련해서 다녀오긴 했는데, M국 일은 우리 일이라기 보다는 우리 관계사 일 도와주러 간거고, C국과 관련된 일은 A성과 연관된 일이긴 한데, 살짝 들러리 선 느낌도 있고... 전반적으로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단계였기 때문에... 내가 결론을 내거나 당장 할 일들은 없긴 하다. 그렇지만 서포트하는 소소하고 짜증나는 일들이 있지... 

예를 들면 PDF로 도착한 46페이지 짜리 문서가 중국어라 -_-;; 번역 돌려야 하는데 PDF 상에서 글자 드래그가 안된다거나... 구글에 맡겨보려고 했는데 문서 번역은 파일 크기가 1MB 이하여야 한다거나... PDF 쪼개는 법은 금방 찾아서 실행했는데, OCR 처리를 해도 변환이 안되는 페이지들이 있어서... 처음에는 한자 그려서 찾다가 나중에는 휴대폰용 구글 번역앱을 열어서 카메라로 화면 찍어서 번역 ㅋㅋㅋㅋㅋㅋㅋㅋ (...)


-. 하튼 피곤... 오자마자 정신없이 전화하고 메일 쓰고 자료 만들고 답변하고 약속잡고... 어떤 업체에는 전화해서 화내고 -_-;; 오죽하면 웹툰을 못 챙겨봄. (...)


-. 바쁜 게 나쁘진 않다. 그런데 몰아치면 좀 힘들긴 하다..



. 잡담. 일상다반사

...집 관련된 얘기만 쓰는가...



-. 지난 주에 글 쓰고 난 후에 바로 담날 서류를 다 마련해서 은행에 보냈다. 어제까지 별 연락이 없어서 어제 저녁 때 은행에 연락을 했고, 그 쪽은 아마도 2월 말까지는 - 만기가 27일임 - 여유가 있는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더라. 내가 마지막 주는 해외 출장 예정이라, 이번 주 안에 일이 끝나야 된다 - 최소한 미비 서류가 있으면 그 전에 알려줘야 처리할 수 있음 - 고 얘기했고, 은행에서는 오늘 오전까지 전산 작업을 끝내주기로 했다. 나도 오늘 서류 작업을 끝내주기로 했고, 오전에 가서 신나게(?!) 싸인하고 왔다. (...)

별 일이 없으면 대출 연장은 잘 끝날 것 같다. 오전에 다녀오고나서 오후에 신용정보 변경되었다고 신나게(?!) 문자/카톡 오는 거 보니 신용등급 확인 같은게 진행된 것 같고... 사실 생각해보면 담보가 확실한 물건에 대출 승인 내주는 게 무슨 힘든 일일까 싶다. 은행 입장에서. -_-;;;

그리고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COFIX 금리가 1년 동안 슬금슬금 올랐구나... 기준금리 25bp 올랐으니까 내 대출 금리가 25bp+α 오르는 건 맞는 거라는 걸 알고는 있지만, 그건 머리에서나 그렇고... 마음은... n% 초반에서 n% 중반대로 금리가 바뀌니까 짜증이 좀... (...) 하긴, 그것도 안다. 그 정도 오른다고 해서 내가 한 달에 내는 이자의 절대 금액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다는 것. (꺅 아니야 계산해보니 한 달에 5만원 올라가 ;ㅁ; 하긴 비율로 따지면 10% 오른거지 ㅠㅠㅠㅠ)

아 몰라... 그래도 뭐랄까. 그냥 머리 복잡한 거 보다는 빨리빨리 해결되는 게 좋긴 하지. 하여간 이사를 언제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까지는 잘 부탁합니다...



. 한 짐 덜었다. 일상다반사

트위터에 잔뜩 쓰고나서 생각해보니 이 정도면 그냥 블로그에 써도 되잖아! 생각이 되어서...

올해 아마도 6월, 이사를 앞두고 좀 고민했던게, 지금 살고 있는 오피스텔 전세 만기가 2월 말이라서... 연장하자마자 4개월 만에 나가겠다고 해야하는 입장이라, 전세 만기 연장을 6개월만 해달라고 해야하나, 사실대로 말하고 3-4개월만 해야하나 그냥 모른척하고 1년 연장하고 중간에 나가겠다고 해야하나 고민. 주인 분이 여기저기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계신 분이라 귀찮은 거 좀 싫어하시는 분이고... 무엇보다도 처음에 대출받을 때 좀 트러블이 있었던지라 애매하게 얘기하다보면 그냥 나가라고 할 것 같기도 했기 때문.

그리고 내가 6월에 이사를 가려면 대출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는 선행 조건이 있기 때문에... 2월인 지금도 아직 그 확신이 없어서 어떻게 얘기해야하나 고민했던 것. 사실 아직도 4월 정도가 되어야 대출 조건이랑 이사 여부가 확정될 것 같긴 하다.

오늘 전세대출 만기 때문에 은행에서 전화가 왔고, 그리하여 알게 된 사실이... 묵시적 연장인 경우 계약서가 없어도 된다고 한다... 작년에는 부동산에서 계약서 쓰자고 연락이 와서 그 전 계약서에 날짜만 바꿔서 도장 새로 찍고 대출 연장할 때도 냈기 때문에 몰랐... 그래서 대출 때문에라도 계약서 수정하자고 연락해야되나 고민했... 다른 건 은행에서 나한테 확인하는 질문들이 있었고, 무주택자 확인하는 과정에서 나도 질문을 했고, 일단 임대인에게 연락은 해보라고 해서 (어차피 대출 승인낼 때 임대인에게 연락은 하니까...) 그러기로 했다.

그래서 퇴근을 조금 서둘러서 하고 부동산에 들렀다. 슬그머니 들어가서 *동 *호 주민인데요~ 했더니 집주인 아니죠? 하셔서 서로 웃음 ㅋㅋㅋ 그러잖아도 부동산에서 집주인에게 연락했는데 ‘세입자가 나간다고 안했으면 연장이죠~’하셨다고 ㅋㅋㅋ 부동산에선 아쉬워하셨는데... 작년에는 연장할 때 따로 계약서 수정을 해서 올해는 어떻게 하실건지, 그래서 여쭤보러 온거다, 라고 얘기함. 얘기는 길었는데, 결론은 따로 계약서 수정 없이 연장하는 걸로 하고, 대출도 연장해야 하니까 집주인 분께도 그것만 부동산에서 귀띔해드리는 걸로.

그리고 겸사겸사 요즘 전세 시세는 어떤지, 방 나오면 잘 나가는지 여쭤봄. 나도 곧 내놔야 하는 입장이니... 다행히 내가 살고 있는 타입의 방은 나오면 잘 나가는 모양이고, 전세 시세는 내 전세금보다 비싼 듯. 부동산에서 일부러 네트워크에 안 올리고 독점하셔도 잘 나간다고... 내가 2년 전에 좀 비싸게 들어와서 - 중간에 한 명이 시세를 올림 ㅠㅠ - 시세가 유지되면 사람 못 구할까봐 걱정했는데, 그러진 않아도 될 듯. 그래서 내가 여름에 나갈 수도 있다고, 그렇게 되면 조용히 와서 알려드릴테니까 잘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림. 부동산에서는 ‘그럼 복비는 내셔야하는 거 알죠?’ 확인하셔서 아유 그럼요 집주인 몫의 복비만 제가 내면 되죠? 라고 답해드림. 그것만 아니면 집주인도 뭐 괜찮다고 하셔서... 대신 다른 데 안 내놓을거니까 복비만 좀 저렴하게 해주십사 슬쩍 운만 띄워놨다. ㅎㅎ;;

잘 되겠지, 싶으면서도 은근 조금씩 고민했던터라, 오늘 전화 한 통과 방문 한 건으로 고민이 해소된 것 같아 다행. 이번 주랑 다음 주 지나면 월말 전에는 여유가 없을 것 같아서 가능하면 다음 주 안에 은행 업무까지 처리해놔야 할 듯. 어차피 할 거면 빨리 하는 게 나으니까... 아 근데 2월 월급날 지나야 18년 소득 증명을 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것만 확인해봐야겠네.

개인적으로는 올해 이사를 잘 마무리하면 큰 일 잘 끝난 거라는 생각을 한다. 부디 무리없이 잘 진행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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